글로벌 AI 커뮤니케이션 기업 딥엘(DeepL)이 자사 번역 툴에 한국어를 추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로써 DeepL 번역기는 총 31개 언어를 지원한다. 이번 출시를 통해 팁엘은 국내 기업과 개인이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특히 기업의 경우 소상공인부터 대기업까지 딥엘 번역 툴을 활용해 국제적으로 더 많은 시장과 고객들에게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보다 많은 전 세계 사람들이 한국 제품과 다양한 서비스 경험은 물론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는 데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딥엘은 밝혔다. 딥엘의 창업자이자 CEO인 야로스와프 쿠틸로브스키는 "아시아에서 자사 기술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특히 한국어는 많은 사용자가 기다렸던 언어"라며 "첨단기술이 견인하는 혁신적인 국가 한국에서 딥엘의 제품과 기술로 일상적인 커뮤니케이션 욕구 충족은 물론 새로운 시장 기회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딥엘은 2017년 자체 뉴럴 네트워크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한 딥엘 번역기를 출시하고 AI 번역 품질의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 딥엘의 수학 및 기술팀은 뉴럴 네크워크가 AI 업계에서 전례 없는 정확도로 언어의 미세한
AI 번역/음성 인식 기술 전문 기업 엘솔루가 라이나생명의 보이스봇에 음성 인식 솔루션(EZDAS)을 공급했다고 29일 밝혔다. 엘솔루의 STT(Speech-to-Text) 솔루션과 보이스봇 시스템은 라이나생명 고객의 디지털 채널의 접근성 강화와 고객의 디지털 경험 및 셀프서비스 이용 확대 등을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완전 판매 모니터링, 아웃바운드 캠페인, 인바운드 서비스 업무 등에 확대 적용되면 상담 센터의 업무 효율 증진과 운영비 절감 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대 98%가 넘는 음성 인식률을 자랑하는 엘솔루의 음성 인식 솔루션 ezDAS는 라이나생명 뿐만 아니라 KB금융 8개 그룹사의 AICC(Artificial Intelligence Contact Center)에도 공급되고 있으며 삼성 금융그룹 및 은행권, 카드사, 증권사, 손해보험사와 공공 소프트웨어 사업인 한국장학재단, 상수도 사업본부, 대한법률구조공단 등 차세대 시스템 구축 사업에도 선정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낮은 사양의 서버 환경에서 빠른 처리 속도와 높은 음성 인식률을 제공하는 엘솔루의 음성 인식 솔루션은 중소형 콜센터에서도 최소 비용으로 업무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AI Tech 2022서 ‘AI 번역 및 음성 인식 관련 기술과 실증 사례’ 발표 인공지능 음성 인식 및 AI 번역 전문기업 엘솔루가 서울에서 개최된 ‘인공지능 융합 비즈니스 개발 콘퍼런스(AI Tech 2022)’에서 ‘AI 번역 및 음성 인식 관련 기술과 실증 사례’를 공유했다. 엘솔루는 콘퍼런스에서 AI 모델의 프로세싱에 대한 설명과 고객 기업 데이터에 기반한 새로운 AI 모델에 대해 발표했다. 엘솔루는 고객 데이터를 저장하지 않고 현장 폐기해 개인 정보 및 기밀 사항의 유출을 방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엘솔루는 자동 번역과 AI 음성 인식 솔루션을 한국 고문헌 번역과 인공지능 컨택센터(AICC)에 적용한 실질적 AI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엘솔루는 AICC 적용 사례로 고객사의 비정형 데이터를 정형화하는 과정을 통해 높은 음성 인식 성공률을 구현했으며, 결론적으로 소량의 데이터로 고객 맞춤형 AI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엘솔루는 2005년부터 군수 국방 및 정부 기관에 자동 번역 솔루션을 공급하고, 다양한 사업 분야의 AICC에 AI 음성 인식 기술을 적용한 AI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엘솔루는 최근 법무부의 차세대 형사사법정보시스템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트위그팜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의 ‘한영 구어체 및 기술 과학 번역 말뭉치’ 구축 사업과 ‘방송 및 전문 분야 다국어 번역 말뭉치’ 구축 사업의 수행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트위그팜과 사업 관리 전문 기관 악티보를 중심으로 수행된다. 전문 번역 회사인 렉스코드, 푸르모디티, 에퀴코리아와 전문 통·번역사 양성 기관인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대학교 교수진 및 학생들이 전문 번역을 수행하고, 한국표준협회와 함께 구축한 데이터를 검수한다. 백선호 트위그팜 대표는 “데이터 전처리 작업은 상당 부분 자동화가 됐지만, 아직도 수작업이 많이 필요한 것이 사실”이라며 “사회적 기업인 에프엔제이와 함께 사회적 약자인 경력 단절 여성, 장애인이 이런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과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트위그팜은 번역 말뭉치 구축 사업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기계 번역기를 만드는 회사로서 높은 품질의 번역 말뭉치가 신경망 기반의 번역기를 만드는 데 필수적임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학습에 유용한 원문 데이터를 선별·정제하고